박생광

PARK Saengkwang


日本 京都市立 繪畵專門學校(現 京都藝大)에서 수학하고 광복 이후 고향인 진주와 서울, 동경을 오가며 작업한 박생광(朴生光, 1904-1985)은 여든 무렵인 1980年 前後 대담한 원색, 강렬한 민속적 소재로 대표되는 새롭고 독창적 화풍을 정립했다
기존의 형식을 거부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조형언어로서 민족혼을 구현하려 한 박생광의 열망은 다음과 같은 그의 언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역사(歷史)를 떠난 민족(民族)은 없다
전통(傳統)을 떠난 민족은 없다, 민족예술(民族藝術)에는 그 민족 고유의 전통이 있다.”
이러한 박생광의 예술혼은 적(赤) 청(靑) 황(黃) 백(白) 흑(黑)의 오방색(五方色)을 토대로 탈, 단청, 무당, 십장생 등의 민속적 소재와 목어, 불상 등의 불교적 소재를 중심으로 한 연작으로 집약된다.
작가는 말년인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그 독특한 화풍과 회화 세계를 인정받았고 특히 1985년 타계하기 이전 5년간의 작품들은 작가로서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박생광
1904 년생, 경상남도 진주 출생

학력사항
現 京都藝大 전신 京都市立 繪畵專門學校 졸업

주요 개인전
2005    진주 MBC 주최 기념전, 진주, 한국
2004    회고전, 경남 도립미술관, 창원, 한국
회고전, 갤러리 현대, 서울, 한국
1986    개인전, 호암갤러리, 서울, 한국
1985    르 살롱 85, 그랑팔레, 파리, 프랑스
1984    개인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한국
1978    개인전, 동서화랑, 마산, 한국
1975     개인전, 彩壺堂, 도쿄, 일본

주요 단체전
2012    민성 (民性),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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